걷다가 발견한 배스킨라빈스!
근데 규모도 크고
일반적으로 알던 배스킨라빈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Workshop by 배스킨라빈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201 1층
워크숍 바이 배스킨라빈스는
배스킨라빈스의 실험실 같은 공간으로
달콤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이라고 일컫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특색있게
아이스크림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었고요
벽면에는 커다란 모니터가 설치되
아이스크림처럼 사랑스러운 영상들이
계속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분홍색 곰돌이 조형물도
한쪽에 놓여져 있었어요
모자와 텀블러, 메모지 같은
일반적인 MD상품들도 있었지만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스쿱도 판매하고 있는게
이색적이었습니다
너무 귀엽게 생긴
케이크들도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셰프의 손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시그니처 케이크라고 해요
모찌와 마카롱도
별도 냉장고에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아닌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원료를 선별해서 만드는
이탈리안 정통의 수제 젤라또라고 해요
와플과 베이글, 소금빵같은
베이커리류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워크숍 배스킨라빈스였어요
물론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여느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반적인 플레이버 외에
오직 워크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플레이버도 있었습니다
와사비 아이스크림,
트러플아이스크림 같은 것들은
신기하면서도 선뜻 도전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맛이기는 했어요
이런 특별한 플레이버는
조금씩 맛볼 수 있게
샘플러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원래 구경만 하려고 했었는데
맛들이 너무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희가 고른 메뉴는
시크릿, 오미자 오렌지,
아이스 칸달로프 멜론,
도곡동 매실 이야기로
둘다 다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만
골라보았습니다
메뉴가 나오는 동안
자리를 잡았는데요
테이블에는 패드가 있어서
배스킨의 브랜드 스토리도 살펴볼 수 있고
직접 아이스크림 맛도 제안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워크숍 배스킨라빈스의
싱글 워크숍 샘플러인데요
4가지 모두 시원시원한 색깔로
샤베트류를 골랐어요
가장 먼저
도곡동 매실이야기 인데요
시원하고 상큼한
매실맛 소르베로
음식점 같은데 갔을 때
마지막에 먹는
매실에이드같은 맛이었어요
아이스 칸달로프 멜론은
칸탈루프 멜론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이 살아있었는데
메로나의 약간 고급버전 같은 맛이었어요
다양한 색깔이 섞여있는 시크릿은
키위, 구아바, 패션후르츠,
파인애플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여름 과일
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미자오렌지는
워크숍 샘플러의
4가지 맛 중에서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맛이었는데요
전혀 매칭해보지 않았던
오미자와 오렌지가
오묘하게 잘 어울려서
입안이 청량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인
배스킨라빈스 AI NPD
(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하는 곳이어서
다양한 맛들을 매달 선보인다고 하니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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