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이다. 10만 평 면적에 하경정원, 비밀의정원, 한국정원 등 30여 개의 특색 있는 주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산수경온실과 알파인온실 등 실내 전시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계절별로 야생화나 수국, 국화 등 다양한 꽃 축제와 전시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에 있는 더그림은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식물원이다.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광탄면 부흥로에 자리한 벽초지수목원은 동양과 서양의 정원 양식을 모두 담아낸 이색적인 공간이다.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감동이라는 테마 아래 1,000여 종의 식물이 26개의 정원에 다채롭게 어우러져 있다. 봄에는 튤립 축제,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려 계절마다 색다른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광주에 자리한 화담숲은 울창한 숲과 잘 정돈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이다. 이곳은 특히 가을철 오색 단풍으로 물든 풍경이 아름다우며, 자연 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곤지암에 인접하여 도척윗로를 따라 이어진 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에 위치한 리프플레이스는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이다. 알파카, 타조, 면양, 유산양 등 다양한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뱀과 도마뱀 같은 파충류를 만져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실내 폭포에서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주거나, 밀웜과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는 촉감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동물과 교감하며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에 위치한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는 공기정화 식물로 가득한 실내외 정원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 식물 특화 식물원으로, ‘초록미술관’이라는 모토 아래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설치 작품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블루리본 인증 레스토랑과 제과 기능장의 베이커리 카페, 식물 공방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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