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인제는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인제의 대표적인 명산인 설악산은 웅장한 산세와 아름다운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백담계곡은 맑고 투명한 계곡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하기 좋다.
백담계곡 초입에는 백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설악산 기슭에 위치한 매바위 인공폭포는 높이 100m의 인공 폭포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탕마다 전설이 깃들어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옥빛 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트레킹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용대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인제 캠핑타운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캠핑장이다. 캠핑 장비 대여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인제는 메밀을 활용한 막국수가 유명한 고장이다. 인제읍의 인제막국수는 들기름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유명하며 감자전도 별미로 꼽힌다. TV에 방영된 적 있는 합강막국수도 막국수와 함께 보쌈, 감자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작나무숲길에 위치한 옛날원대막국수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밀의 고소함과 육수가 어우러진 막국수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곰취수육에 곁들이는 곰취장아찌가 별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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