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청도는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산과 물, 그리고 인심이 맑아 ‘삼청(三淸)의 땅’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체험 시설, 그리고 유서 깊은 사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이다.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 레일바이크는 옛 기차 레일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인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은 신도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당시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물과 기념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과거의 정취를 느끼고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옛날 교복 체험장도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무아마운틴파크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숲속에서 스릴을 경험하거나 자연을 벗 삼아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청도 용암온천은 암반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광천 온천수를 사용하는 웰빙 테마 온천이다. 최신 시설의 바데풀, 옥대온천장, 다양한 테마탕을 갖추고 있어 피로를 풀고 힐링하기 좋다.
청도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을 테마로 조성된 빛 축제 공간이다. 1,000만 개 이상의 화려한 조명이 밤을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다. 주간에는 다양한 체험 시설과 소품샵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청도 소싸움 경기장이 있다. 소싸움은 오랜 역사를 지닌 청도의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로, 뿔을 맞대고 힘을 겨루는 소들의 박력 넘치는 경기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바로 옆에는 군파크 루지 테마파크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을 누비며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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