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울산은 동해 바다와 태화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다.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이색적인 체험 시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포니랜드는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고 먹이주기 체험 및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장소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의 옹기 생산지로,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옹기 박물관과 함께 공방들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다. 매년 새해 첫날 수많은 인파가 모여 일출을 감상하며 소망을 빌고, 넓은 잔디밭과 거대한 소망우체통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간절곶 등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다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산해수욕장은 넓고 고운 백사장과 얕은 수심을 자랑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해변을 따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밤에는 해변 주변 상가와 조명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장생포에 위치한오색수국정원은 다채로운 색깔의 수국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수국 개화 시기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많다.
울산의 이색적인 동굴 체험을 원한다면 태화강 동굴피아가 좋은 선택이다.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인공 동굴을 활용하여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물로 꾸며 놓은 테마 동굴이다.
언양읍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는 국내 최대의 자수정 광산이었던 곳을 관광지로 개발한 테마파크다. 자수정 원석을 볼 수 있는 동굴 탐험과 함께 보트 체험,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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