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레시피
들기름 쯔유 막국수
간단한 점심
간장 비빔국수
집밥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간장비빔국수 막국수로 보여드려요.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 주말 간단한 점심 한 끼로 챙겨보세요.
든든하게 맛있어요.
간장, 들기름, 쯔유가 들어간 막국수로 저희 집에서는 자주 만들어요.
퇴근 후 저녁 메뉴로 즐기기도 하고…
오늘이 초복이라 다 맛있는 보양식을 준비하고 계시지요?
저희 집은 간단하게 시판 삼계탕으로 어제 미리 챙겨 먹었어요.
주말이라 좀 더 누워있고 싶은 맘 가득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자동으로 벌떡 일어나 아침 옥상 나들이를 했었어요.
요 며칠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옥상 물 주기를 패스하고…
물을 잔뜩 머금은 옥상 아이(?)들은 파릇파릇
금귤에 꽃도 피었고
제가 좋아하는 공심채는 또 잘 자라 오후에 수확을 할 듯하고
올해 블루베리는 오늘 마지막 수확을 했어요.
그동안 아침마다 건강식으로 맛있게 따 먹었었는데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해요.
막국수 만드는 법
들기름 쯔유 막국수
메밀면 290g, 통깨 3큰술, 상추 + 김가루 적당량
소스 : 양조간장 2큰술, 쯔유 1큰술, 설탕 1작은술반, 들기름 3큰술, 다시마 육수 1큰술
(▲ 계량스푼 기준)
어른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옥상텃밭에서 데려온 아기 상추에요.
올해는 모종보다는 씨를 뿌려 키워 먹다 보니 요렇게 중간에 솎아줘야 하는지라
야들야들한 상추를 자주 먹게 되는 듯해요.
상추를 세척할 때는 식초는 필수~!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넣고 저어가며 삶아주세요.
중간에 찬물을 2 ~ 3번 정도 부어가면서…
삶은 메밀국수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빠지는 동안 막국수 간장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소스는 입맛에 맞게 양을 가감하세요.
물기 뺀 메밀국수를 볼에 담고 소스를 넣고 섞어주세요.
통깨를 갈아 넣고 섞어주고…
그릇에 메밀면을 담고 어린 상추를 담아준 뒤
중앙에 김가루를 올려주세요.
은근 잘 어울리지요?
어린 상추 대신 쪽파, 부추 등을 이용해도 무방해요.
평소 저는 주로 쪽파, 쪽파가 없으면 부추거든요.
약간의 들기름을 먹기 직전에 스르륵 뿌려 섞어 먹어도 맛있어요.
깨소금은 섞을 때 반만 넣고
나머지는 접시에 담았을 때 토핑처럼 올려줘도 좋아요.
요건, 취향에 맞게~!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우리 집표 막국수에요.
매번 만들 때마다 살짝살짝 달리하지만
그 맛은 늘 엄지 척이라 요거 은근 자주 만들게 돼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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