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도심과 가까운 자연 명소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이다. 넓은 수변 공간과 정비된 공원이 조화를 이루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산책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명소인 회산 백련지는 일로읍에 위치한 대규모 연꽃 군락지로, 수면 위에 피어나는 연꽃 풍경이 인상적인 장소이다. 연못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조용한 아침이나 해질 무렵이 사진 촬영과 휴식에 적합하다.
물맞이공원은 무안읍에 자리한 지역 공원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돼 있어 도심 속 가볍게 걷기 좋은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와 쉼터가 함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알맞다.
달산수원지는 몽탄면에 위치한 저수지 공원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용한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지 주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남악수변공원은 삼향읍 일대에 조성된 테마형 공원으로, 물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과 넓은 잔디 광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족 피크닉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이처럼 무안군 가볼 만한 곳들은 일상 속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산책 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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