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 만한 곳, 역사와 자연을 담은 산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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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고려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화도는 수도권 인근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등산과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산들이 인기다.

고려산은 봄철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하며, 완만한 경사와 탁 트인 전망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같은 내가면에 위치한 혈구산은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대표 명소인 마니산은 강화도 최고봉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참성단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풍광이 수려하고 다양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한 코스다.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는 정족산과 그 자락에 위치한 전등사가 있다. 전등사는 유서 깊은 사찰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재를 품고 있어 종교적 의미를 넘어 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등사는 단체 관광객은 물론,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개인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꼽은 산들은 산행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들로, 자연과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서울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적합하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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