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카리브해의 낙원이라 불리는 푸에르토리코는 수많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 해변은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특별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소개할 만한 곳은 플라야 부예(Playa Buyé)이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평온한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현지인들이 음악과 함께 해지는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일몰 무렵의 경치는 신비로운 감동을 안겨준다.
북서쪽 해안의 크래시 보트 해변(Playa Crash Boat)은 물놀이와 수중 활동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힌다. 미 공군의 구조선 부두로 사용되던 이곳은 지금은 다이빙과 낚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근 노점에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플라멩코 비치(Playa Flamenco)는 푸에르토리코 본토에서 조금 떨어진 쿨레브라 섬에 위치해 있다. 백사장과 맑은 바다는 세계적인 해변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으며, 해변 한켠에 남아 있는 군용 탱크는 이 지역의 과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남서쪽 끝에 자리 잡은 플라야 수치야(Playa Sucia)는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지형을 자랑한다. 등대와 인근 바위다리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특히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푸에르토리코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각 해변이 품고 있는 역사와 자연의 풍경을 통해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해양 활동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푸에르토리코 가볼 만한 곳들은 단 한 번의 여행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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