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원도는 여름철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들이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삼척 근덕면에 위치한 장호항이 있다. 이곳은 맑고 잔잔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해안 절경 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매년 여름 붐비는 장소다.
장호항 인근에는 부남해수욕장과 갈남항 같은 해양 명소도 함께 위치하고 있어 여유로운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갈남항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즐기기 좋은 항구로, 다양한 블로그와 여행자 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진 지역이다.
또 다른 해변 명소로는 고성 토성면의 아야진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은 동해 특유의 맑고 깊은 바다색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넓은 해안선과 깨끗한 해변 환경이 특징이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고, 각 해변마다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단순한 해수욕을 넘어 스노클링, 풍경 감상, 항구 산책 등 다양한 형태의 여름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강원도는 여름철 바다 여행의 명소가 풍부하며, 해양 액티비티와 조용한 해변 휴식을 함께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여름 여행 계획에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 활동적인 요소를 찾는다면 강원도의 해안 여행지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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