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대만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풍부한 먹거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해외 여행지다. 도시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에 적합하다. 대만의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가볼 만한 곳을 살펴보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맛집과 야시장은 물론, 타이베이 101 전망대나 용산사 같은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 도심 속에서도 신비로운 자연 환경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타이베이의 큰 매력이다.
남부에 위치한 가오슝은 대만 최대의 항구도시로, 해양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리우허 야시장, 연지담, 용호탑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타이완의 중심부에 자리한 타이중은 쇼핑과 야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도시다. 대만 중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타이난은 대만의 역사와 문화가 깊게 배어 있는 도시로, 과거 220여 년간 수도 역할을 했던 곳이다. 사적지와 고풍스러운 거리들이 매력적으로, 대만의 전통과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다.
이처럼 대만 가볼 만한 곳들은 도시별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여행 계획을 세우며 자연과 음식,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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