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운영 세계유산투어, 순천 명소 한눈에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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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청
사진=순천시청

[투어코리아=박규환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자연과 전통, 세계유산을 아우르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순천시청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산투어는 순천을 처음 찾는 이들이 효율적으로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실속 있는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유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선암사를 중심으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순천역을 출발해 낙안읍성, 뿌리깊은박물관,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드라마촬영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동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2025년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행되며, 5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현장 탑승도 가능하지만 정원 초과 시 예약자가 우선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부담 없는 금액으로 책정돼 있어 가족 단위나 개인 여행객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순천시는 숙박 인센티브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시티투어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이 순천에서 숙박과 관광, 식당 또는 카페 이용을 결합할 경우 숙박일 수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알뜰한 여행을 계획하기에 적합하다.

이처럼 순천시청이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자연과 전통, 지역 문화를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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