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볼 만한 쇼핑 스팟, 관광과 쇼핑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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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출처=픽사베이)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일본 오사카는 맛집과 관광지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쇼핑 명소로도 유명하다. 대형 쇼핑몰부터 복합문화공간,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까지 다양한 쇼핑코스가 즐비하다.

우메다 지역의 대표 명소인 ‘헵파이브 쇼핑몰’은 붉은색 대관람차로 유명하다. 우메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매장과 함께 대관람차를 타며 오사카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대형 쇼핑몰을 찾는다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가 제격이다. 북관과 남관으로 나뉜 이곳은 유명 브랜드 숍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미슐랭급 레스토랑, 가죽제품 전문 매장 등 폭넓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옥상 테라스와 정원도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는 역 전체가 거대한 쇼핑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루쿠아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포켓몬 센터 등 다양한 매장과 함께 식음료,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부족하지 않다.

남바 지역을 대표하는 ‘난바 파크스 쇼핑몰’은 독특한 건축미와 다양한 숍들이 어우러진 복합 쇼핑공간이다.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맛집과 카페, 캐릭터 상품 전문매장 등도 갖춰져 있어 오사카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대관람차와 오사카항 주변의 바다 전망을 즐기며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신세카이 등 오사카 전역에 개성 넘치는 쇼핑 거리들이 펼쳐져 있어 여행 중 짬을 내어 둘러보기 좋다. 다양한 쇼핑 명소를 돌아보며 오사카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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