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진주는 자연과 문화, 체험 요소를 모두 갖춘 도시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진주 가볼만한곳 중 첫 번째는 진주성이다.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 장군의 승전지로 유명한 이곳은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함께 위치한 촉석루에서는 진주 남강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진주성은 봄에는 꽃과 남강의 물빛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진양호 주변은 자전거 도로로도 유명하여 가족이 함께 자전거 타기를 즐기기에 좋다.
두 번째는 진양호동물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인근에는 체험 중심의 진양호우드랜드도 있어 연계 코스로도 추천된다.
세 번째 장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다. 이곳은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숲 체험, 생태학습, 휴게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 좋다. 인근 월아산 자연휴양림도 함께 찾으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된다.
마지막 네 번째는 경상남도수목원이다. 경남권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들이 조성된 테마원과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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