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전남 구례는 지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고장으로, 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여행지들이 고루 분포해 있다.
자연 속 체험형 관광 명소 중심으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먼저 천 개의 향나무숲은 광의면에 위치한 이색 수목원으로, 향기로운 향나무 숲길과 정원 조형물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다.
곳곳에 마련된 감성 포토존은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자연을 더 깊이 즐기고 싶다면 구례수목원이 추천된다.
산동면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식생을 보유하고 있어 생태학적 체험은 물론 사계절 변화에 따른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숲의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지리산치즈랜드가 제격이다.
구례 산동면에 위치한 이곳은 치즈 만들기 체험과 동물 먹이주기, 목장 산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고, 직접 만든 치즈를 시식할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장소다.
이와 더불어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용방면에 위치한 친환경 테마 공간으로, 유기농 식품 공정 견학과 시식 체험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적합하다.
이처럼 구례는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명소가 풍부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육,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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