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경상북도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천년 고도의 유산을 간직한 관광 명소가 풍부하다. 유적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장소들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경주 가볼만한곳 중에서 대표적인 4곳을 소개한다.

먼저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 시대 궁궐의 별궁이었던 곳으로, 연못과 주변 정원이 아름답게 복원되어 야간 조명과 함께한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신라 왕실의 낭만을 간직한 공간으로, 고요한 풍경과 역사적 배경이 함께한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단순한 석탑 이상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다. 경주 인왕동에 위치하며, 경주의 상징적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야간 조명 아래 더욱 분위기 있는 전경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천마총’으로, 신라 시대 귀족 무덤인 대릉원 내에 위치한 고분이다. 내부가 공개되어 있어 당시 왕족의 장례문화와 부장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 교육의 장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경주 버드파크’는 북군동에 위치한 체험형 동물원으로, 다양한 조류와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한 장소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생명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경주는 단순한 유적 도시를 넘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경주 가볼만한곳을 중심으로 계획된 여행은 깊은 역사성과 자연의 여유로움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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