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필수 코스 궁전과 성당 명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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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오스트리아는 유럽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로 손꼽히며, 그중에서도 수도 빈과 잘츠부르크는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첫 번째로 꼽히는 명소는 쇤브룬 궁전이다. 이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베르사유 궁전과 비교될 만큼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넓은 정원이 어우러져 오스트리아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장소는 슈테판 대성당이다. 빈 중심에 위치한 이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12세기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오랜 역사를 지니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로 손꼽힌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탑 전망대에 올라 빈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벨베데레 궁전이다. 상궁과 하궁으로 나뉘며, 각각 현대 미술과 바로크 미술품이 전시된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를 소장하고 있어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이다.

마지막은 호프부르크 왕궁이다. 왕가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현재 오스트리아 대통령 집무실과 여러 박물관, 국제 회의장이 들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오스트리아 여행 명소이다.

이처럼 오스트리아 여행은 궁전과 성당, 미술관 등 유럽의 고전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 빈과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짜여진 여행 동선은 역사와 예술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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