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광주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특히 광주 가볼만한곳 중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장소 네 곳을 소개한다.
먼저 국립광주과학관은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풍성한 과학문화시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 원리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두 번째는 우치공원 동물원이다.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이 동물원은 북구 생용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처로 인기 있다.
세 번째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다. 전통 생활유물과 지역의 역사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과거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북구 용봉동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헬로애니멀 광주점이다. 실내형 체험 동물원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소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충장로 인근에 위치해 쇼핑이나 식사 후 함께 들르기 좋다.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여름꽃을 즐기고 싶다면 ‘광주호 호수생태원’도 좋겠다. 규모만 18만㎡에 달하는 생태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함될 만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산책로와 생태 학습 공간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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