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김해 역사문화 탐방’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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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는 역사 유적과 문화 체험,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까지 다양한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김해에서 하루 동안 둘러보기 좋은 가볼만한곳 4곳을 소개한다.

김해낙동강 레일바이크.사진=경남도청
김해낙동강 레일바이크.사진=경남도청

먼저 진영읍에 위치한 ‘봉하마을’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기념관이 자리한 체험 마을이다. 생태연못, 기념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정치·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여유로운 산책도 가능한 장소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는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구산동에 위치해 있다. 고대 가야의 유물은 물론, 어린이박물관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전 연령층에게 교육적 체험을 제공한다.

생림면에 있는 ‘김해 와인동굴’은 와인과 문화가 결합된 이색 관광지로, 동굴 내부에 조성된 전시 공간과 휴식 공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해천문대’는 어방동 일대에 위치하며, 밤하늘 관측과 천문 체험이 가능한 교육형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낮에는 전시실을, 밤에는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이처럼 김해 가볼만한곳은 체험과 학습, 여가가 결합된 다채로운 명소들로 구성돼 있어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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