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실내가 좋을까? 야외가 나을까?… 정답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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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5월 마지막 주 화요일(27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주간 날씨를 기준으로 파리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요일별로 실내외 여행지를 구분해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기온은 주간 평균 21~29도로 따뜻하지만, 27~28은 강한 비 예보가 있으며, 이후 목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에펠탑(출처=픽사베이)
에펠탑(출처=픽사베이)

비 소식이 있는 27~28일 파리 여행은  실내 관람이 가능한 ‘루브르 박물관’을 추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 중 하나로,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고전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하루 종일 관람이 가능하다.

날씨가 맑아지는 30일 이후에는 야외 관광지로 이동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몽마르트르 언덕’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파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 계단이나 언덕 위 작은 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5월 마지막날과 6월 1일은 모두 맑은 날씨로 예보되어 있어, ‘에펠탑과 샹드마르스 공원’이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주말에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에펠탑 조망과 함께 프랑스 현지 분위기를 체험하기 좋은 날씨다.

이처럼 파리 여행은 날씨에 따라 실내와 야외 명소를 유기적으로 조합하면 더욱 풍성한 일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주는 초반엔 실내 관람, 후반엔 야외 활동이 어울리는 구성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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