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후쿠오카를 포함한 양국 주요 공항에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국과 일본 각 2개 공항에서 운영된다.
일본 내에서는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과 후쿠오카공항이 대상이며, 한국인 단기체류자 중 최근 1년 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이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착하는 항공편을 통해 입국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후쿠오카공항에서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전용 입국심사대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한국인은 사전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Visit Japan 웹사이트에서 입국 대상자 확인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캡처해 입국 시 안내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법무성 출입국재류관리청 및 주일본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인도 동일한 조건 하에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입국신고 후 발급되는 전용 이용 안내서를 입국 시 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6월 한정으로 시행되며, 향후 양국 정부는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 SNS 속 ‘여수 감성여행’ 중심 ‘타워링’…낮에는 푸른 절경, 밤에는 환상의 빛
- 도심 접근성·가성비 갑! 푸껫 여행자 안식처 ‘로얄푸껫시티호텔’
- 유이·공명·이시영·션..셀럽들이 ‘진짜 쉼’찾아 떠난 곳 ‘마리아나’
- 모두투어, 임윤찬 공연 즐기는 ‘뉴욕 클래식 문화 여행’ 출시
- 바르셀로나 여행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필수 명소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