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유럽 여행지 중 가성비 높은 관광지로 손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독창적인 건축미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바르셀로나 여행 가성비’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가는 명소 3곳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으로, 정교한 조각과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건축미를 감상하며 성당 내부까지 입장하면 그 가치는 배가된다.
두 번째는 까사 바트요다. 화려한 곡선미와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가우디의 예술 철학이 반영된 대표 건축물 중 하나로, 내부 투어를 통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숨겨진 상징들을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구엘 공원이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 공원은 입장료 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가우디의 감각적인 건축물과 탁 트인 전망이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세 곳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성비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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