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인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도보 여행 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은 인천역 1번 출구에서 불과 108m 떨어진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이곳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중국인 이민자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지역으로, 삼국지 벽화거리와 중국 전통양식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금성, 태화원 등 대표적인 중화요리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차이나타운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구역에는 다양한 놀거리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해안선을 따라 4인용 차량으로 달리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강화 자전거 관광코스’는 강화도의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코스로구성돼 있다.
또한, ‘강화레포츠파크’와 ‘옥토끼우주센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특히 옥토끼우주센터는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 테마파크로, 항공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덱스타이드 요트’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요트를 타고 서해의 바람을 만끽하며 특별한 인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둠이 깔리면 ‘월미공원 전망대’에 올라 인천항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다.
역사,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인천역 주변은 짧은 시간에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여행지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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