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무침 레시피 집밥 무침요리 버섯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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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요리

조물조물 무쳐놓으면 쫄깃한 식감 가득 맛있는 느타리버섯무침에요.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버섯요리로

이번에는 느타리버섯으로 무쳐냈지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얼마 전 언니랑 두릅과 취나물을 구매하기 위해

청도 단골 로컬푸드에 들렀었는데 그날따라 두릅은 없고 싱싱한 느타리버섯만 한가득

보이더라는…

할 수 없이 느타리버섯, 취나물, 쑥 등만 데려왔었어요.

느타리버섯이 정말 싱싱해서 당일 바로 요렇게 무쳐내 저녁으로 먹었는데

400g 한 봉지를 다 무쳤었는데

한 끼에 다 먹었다지요~

느타리버섯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대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등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해 준다고 해요.

느타리버섯과 잘 어울리는 야채로는 양파가 있는데

느타리버섯에 양파를 더해 국을 끓이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저도 한 번씩 느타리버섯양파감자국을 끓여 내는데 앞으로는 감자 없이도 끓여야겠어요.

느타리버섯무침 만드는 법

느타리버섯 400g, 청양고추 1개, 국간장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 검은깨 적당량

데칠 때 : 소금 1/2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로컬푸드에서 데려온 느타리버섯이에요.

싱싱하지요?

이번에는 크기는 조금 작더라는…

느타리버섯이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풀어준 뒤

느타리버섯을 넣고 30 ~ 40초 정도 데쳐주세요.

데친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준 뒤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데치기 전 찢어줘도 괜찮아요.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주세요.

물기 제거한 느타리버섯을 볼에 담고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무쳐주세요.

소금의 양을 가감해 간을 맞춰주세요.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 통깨 + 검은깨를 넣고 무쳐주세요.

싱싱함 가득

쫄깃쫄깃한 느타리버섯이에요.

건강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당일 수확한 느타리버섯을 구매해

당일 무쳐냈더니 평소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버섯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 입맛에 찰떡이라 한 끼에 다 먹었어요.

밥숟가락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건강집밥 반찬으로 국물 자박한 강된장 하나 끓여

밥, 느타리버섯무침을 섞어 비벼 먹으면 무지 맛있어요.

느타리버섯을 좋아하신다면 조물조물 한번 무쳐보세요.

요거 아이 반찬으로도 좋아요.

청양고추를 빼면 되니…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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