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비교, 롯데월드 vs 코엑스 어디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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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

[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서울에서 도심 속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는 송파구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강남구의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있다. 두 곳 모두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데이트,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주말과 휴일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롯데월드몰 지하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수조를 자랑하며, 약 650여 종, 5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전시돼 있다. 해수와 민수를 모두 아우르는 이 아쿠아리움은 동선을 따라 자연 생태계 흐름에 맞춘 구성이 특징으로, 대형 수조 속 상어, 가오리, 대형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밤 10시까지 운영돼 여유로운 관람도 가능하다.

삼성역 코엑스몰 내에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접근성 좋은 해양 테마 공간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뿐 아니라 수달, 펭귄, 파충류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체험형 공간도 잘 마련돼 있다. 연중 꾸준한 방문객이 많아 서울 도심 데이트 코스로도 자주 언급된다.

두 아쿠아리움 모두 실내 공간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과 학습,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서울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도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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