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은 조선 시대 왕실의 생활과 정원이 어우러진 고궁으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창경궁은 성종 대에 창건된 궁궐로, 왕과 왕비의 일상 공간이었던 생활 중심 궁궐이라는 점에서 다른 고궁들과 차별화된다.
관람객들은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등 주요 건축물과 정원을 둘러보며 조선 후기 궁궐 문화와 조경 양식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춘당지는 창경궁 내 대표적인 연못으로, 연꽃이 피는 여름철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이어진다.
창경궁은 근대 일제강점기 시절 동물원과 식물원이 설치된 아픈 역사도 지니고 있다. 이후 복원 사업을 거쳐 오늘날에는 본래의 궁궐 모습을 되찾아 시민들에게 휴식과 배움의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궁궐 내부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연경관 덕분에 사계절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 창덕궁과 함께 둘러보는 고궁 연계 관광 코스로도 추천된다. 도심 속 여유를 즐기며 조선 왕실의 삶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경궁은 꾸준한 방문 수요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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