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충청북도 제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체험형 관광지를 두루 갖춘 힐링 도시로, 제천 가볼만한곳은 청풍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가 돋보인다. 특히 케이블카, 유람선, 호수 산책로 등 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 정상을 연결하는 대형 케이블카로, 탑승 후 약 10분간 청풍호의 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멀리 충주호와 주변 산세까지 펼쳐지며, 유리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짜릿한 체험을 더해준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로,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책로와 연못, 수변 공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명소로 알려져 있어 계절마다 풍경이 다르며,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또 다른 추천 명소는 청풍호유람선이다. 유람선에 탑승해 청풍호를 따라 유유히 흐르며 호수와 절벽, 고즈넉한 수변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나 단체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처럼 제천 가볼만한곳은 자연을 중심으로 한 여유로운 관광지들이 주를 이루며, 짧은 일정 안에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기에 알맞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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