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경기도 가평은 북한강과 수려한 산세,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덕분에 캠핑과 글램핑의 성지로 불린다. 특히 가평글램핑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가평 전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글램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산과 계곡, 강을 배경으로 조성되어 자연 속 프라이빗한 시간을 제공한다. 개별 바비큐장과 온수 샤워실, 침구가 완비된 시설이 많아 초보 캠퍼나 가족 단위 여행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평글램핑의 특징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 체험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철에는 계곡 물놀이, 겨울에는 캠프파이어와 야경 감상이 가능하며, 일부 글램핑장은 펫 동반 시설이나 프라이빗 풀장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등 가평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글램핑 후 주변 여행을 연계하기에도 좋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 짧은 일정의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평글램핑은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숙박 형태로, 번거로운 캠핑 준비 없이도 편안한 야외 체험이 가능한 트렌디한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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