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날씨 맑을 때 꼭 가봐야 할 여행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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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쑥섬마을/사진-고흥군
고흥 쑥섬마을/사진-고흥군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고흥은 섬과 육지가 어우러진 청정 지역으로, 날씨가 맑고 따뜻할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여행지다. 고흥 날씨 맑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는 ‘나로우주센터’다. 국내 유일의 우주 발사 전시관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근 ‘우주과학관’과 ‘나로도 해상케이블카’도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애도’로 연결되는 고흥의 대표 도로인 ‘고흥 연홍도 벽화마을’은 예술이 깃든 섬마을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다. 맑은 날에는 바다와 어우러진 벽화 골목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다.

‘쑥섬’으로 알려진 ‘연흥리 쑥섬’도 고흥 날씨 맑을 때 놓치기 아까운 장소다. 섬 전체가 쑥 향 가득한 들꽃과 해풍을 품고 있으며, 섬을 따라 걷는 둘레길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고흥 남단의 ‘팔영산’ 역시 맑은 날 등산객이 자주 찾는 명소다. 기암괴석과 함께 펼쳐지는 산세가 수려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 풍경은 남해안의 절경을 보여준다. 산책 수준의 코스도 마련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고흥은 날씨 맑을 때 방문하기 좋은 자연과 체험 중심의 여행지가 많아, 가족 여행은 물론 힐링을 원하는 개인 여행자들에게도 적합한 목적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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