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2025년 4월 11일, 경기도 군포시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도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 기온은 22.4도로 전날보다 6.5도 상승했으며, 체감 온도도 동일하게 22.4도로 기록되었다. 습도는 35%로 다소 건조한 편이지만, 서풍이 시속 3.2미터로 불어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는 하루였다.
공기 질도 대체로 양호하다. 미세먼지와 자외선은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고, 다만 초미세먼지는 ‘나쁨’으로 분류돼 민감군은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일몰은 오후 7시 3분으로, 늦은 시간까지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맑고 포근한 군포날씨에 힘입어 나들이나 산책, 소규모 여행에 적합한 하루로 평가되고 있다. 군포시에는 도심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명소들이 많아 가벼운 외출을 계획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산본중심상가는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거리 문화가 공존하는 군포의 대표적 상업지구로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생태 학습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이맘때쯤이면 군포철쭉동산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분홍빛 꽃물결을 이루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반월호수공원은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벤치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휴식을 위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 책과 전시를 중심으로 한 군포책마을도 문화적 여유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번 주말까지 안정적인 군포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025년 봄을 맞아 짧은 나들이나 당일 여행지로 군포의 주요 명소들이 적절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 서울대공원 여행 가족 나들이 필수 코스
- 괌 여행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즐겨야 할까
- 발렌시아가 봄 여행으로 딱이다, 관광 바다와 역사 어우러진 명소
- 인천대공원 주변 놀만한 장소는 어디일까
- 창덕궁 근처 데이트하듯 산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