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즐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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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비치 @sohee / 사진-괌정부관광청
투몬비치 @sohee / 사진-괌정부관광청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괌은 미국령 태평양 섬으로, 남국의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풍부한 휴양 인프라를 갖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힌다. 연중 기온 차가 크지 않고 날씨가 온화해 언제든 여행이 가능하지만, 특히 건기인 12월부터 6월 사이가 관광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괌에 가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투몬 해변’이다. 괌의 중심 관광지이자 리조트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맑은 바닷물과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변 산책만으로도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와 전망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사랑의 절벽’이 추천된다. 괌 전설에 얽힌 장소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석양이 일품이다. 특히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하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괌에는 면세 쇼핑의 매력도 있다. ‘괌 프리미엄 아울렛(GPO)’이나 ‘T 갤러리아’에서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기기 좋다. 아이 동반 여행객이라면 ‘언더워터 월드’와 ‘이파오 해변 공원’도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 있다.

이처럼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 다양한 체험거리가 결합된 휴양지로, 일정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여행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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