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하루면 다 못 보는 이유는? 이 4곳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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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통영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지닌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동피랑마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동피랑마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1.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시 중앙동에 위치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과거 철거 위기에 놓였던 마을이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 마을로 재탄생했다.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벽화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으며, 마을 정상에서는 강구항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2. 통영 케이블카와 미륵산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까지 운행되며, 약 1,975m의 구간을 연결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펼쳐지는 바다와 섬들의 풍경은 일품이며, 정상에 도착하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3.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는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액티비티로, 통영에서는 약 3.8km 길이의 트랙을 통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4.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장소로, 한산도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수국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통영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방문 시 각 장소의 운영 시간과 입장료 등을 미리 확인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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