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 이런 곳이? 지리산 아래 숨은 명소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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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꼭 방문해볼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흑매화 핀 화엄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윤지순)
흑매화 핀 화엄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윤지순)

첫째, 지리산 노고단이다.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화 등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성삼재로 연결되는 관광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둘째, 화엄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국보와 보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각황전은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로 유명하다. 사찰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셋째, 사성암은 해발 531m의 오산에 위치한 암자로,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등 네 명의 고승이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구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사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넷째, 지리산치즈랜드는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목장으로, 드넓은 초원과 구만제 저수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치즈 만들기 체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처럼 구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명소들로 가득하다. 각 장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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