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강화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개성 있는 카페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조양방직’이다. 1933년에 설립된 방직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이 카페는 빈티지한 분위기와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옛날 버스, 재봉틀 등 독특한 소품들을 감상하며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 티라미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내부의 다양한 전시물들은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다음은 ‘멍때림’이다. 마니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통유리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메뉴인 ‘콜드브루 히비스커스’는 차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내어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단, 이곳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카페이림’을 추천한다. 푸른 잔디와 정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정원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대표 메뉴인 ‘꽃 밀크티’는 목련,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계절 꽃을 사용하여 향긋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정원에는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을 반긴다.
이처럼 강화도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카페들이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방문 시 각 카페의 운영 시간과 휴무일을 미리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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