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남양주의 애견동반 카페 세 곳이 반려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넓은 야외 공간과 다양한 반려견 편의시설을 갖춘 곳들로,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바닐라브릭’이다. 약 3,000평 규모의 애견 전용 운동장을 갖춘 이곳은 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안전한 놀이가 가능하다. 본관은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며, 반려견과 함께할 경우 별관을 이용하게 된다. 겨울에는 모닥불과 핫팩 등으로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두 번째는 와부읍 팔당로에 자리한 ‘카페스토리’다.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이 카페는 실내 출입은 제한되지만 야외 공간에서 반려견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은 운동장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파라솔과 텐트 등이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카페101 파크뷰’는 덕소리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외 모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로 방문할 수 있다. 반려견 관련 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대관도 가능해 다양한 모임 장소로도 활용된다.
각 카페는 방문 전 운영 정책과 반려견 동반 조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된 공간들인 만큼, 매너 있는 이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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