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일본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 도톤보리는 활기찬 분위기와 이색적인 볼거리, 먹거리로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도톤보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다음 다섯 가지를 놓치지 말자.

1.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
도톤보리의 상징이자 대표 포토존인 ‘글리코상’은 에비스 다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형 네온사인이다. 팔을 쫙 뻗은 육상선수 포즈를 따라 하며 사진을 찍는 것은 도톤보리 방문의 기본 코스다.
2.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체험
도톤보리강을 따라 운행하는 약 20분간의 리버크루즈는 강변의 야경과 유명 간판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저녁 무렵이면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강 위를 여유롭게 흐르며 색다른 오사카를 만날 수 있다.
3. 타코야키 먹방 투어
오사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타코야키다. 도톤보리 거리 곳곳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유명 타코야키 가게가 여럿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타코야키는 도톤보리의 진정한 길거리 음식이다.
4. 돈키호테 대관람차 타기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돈키호테 건물에는 독특한 타원형 대관람차 ‘에비스 타워’가 있다. 야경이 펼쳐지는 저녁 시간대에 타면 오사카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5. 호젠지에서 소원 빌기
도톤보리의 화려함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사찰 ‘호젠지’가 있다. 이곳에서는 불상에 물을 끼얹으며 소원을 비는 독특한 풍습이 이어지고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은근한 인기를 끌고 있다.
도톤보리는 쇼핑과 먹거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로, 오사카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도톤보리에서의 하루를 채워본다면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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