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다도해 국가 인도네시아는 약 1만7천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풍요로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유산을 자랑한다. 각 섬마다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관광객에게는 무한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대표 여행지인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요가 리트릿,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하다. 특히 꾸따, 우붓, 짐바란 해변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찾는 휴양 명소다. 이곳에서는 해양 스포츠부터 전통 발리춤 관람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자바섬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고대 유적 도시 욕야카르타가 위치해 있어 정치, 경제, 역사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문화유산인 보로부두르 사원은 세계 최대 불교 사원으로, 일출 시간대의 장엄한 풍경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코모도섬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는 생태 관광지다. 코모도 국립공원에서는 트레킹과 스노클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모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마트라섬의 토바호수, 술라웨시의 다나 토라자 문화, 보르네오섬의 오랑우탄 보호구역 등은 인도네시아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여행지임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무비자 입국 혜택과 다양한 저가 항공편 확대, 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더욱 늘고 있으며, 음식과 물가, 환대 문화 역시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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