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날씨로 본 카페 투어 일정,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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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3월 말 도쿄는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도쿄의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보됐다. 주간 날씨는 맑음에서 흐림, 비로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27일부터 29일 사이에는 비가 예보돼 우산 등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9일은 낮 기온이 14도, 밤에는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여행 시 복장 조절이 중요하다.

낮 기온이 비교적 높은 날에는 도보 위주 일정이 적합하다. 시모키타자와는 카페와 상점이 밀집해 있어 가벼운 겉옷 차림으로 둘러보기 좋다. 오모테산도와 요요기공원 인근도 산책과 카페 이용이 가능해 추천된다.

반면 기온이 낮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 위주 일정이 효율적이다. 시부야나 하라주쿠 일대의 실내 카페나 상업시설 중심으로 동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3월 말부터는 벚꽃 시즌이 시작돼, 우에노공원과 메구로강 등 주요 명소와 인근 카페 방문도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날씨 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이 쾌적한 여행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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