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서울여행 ‘빵지순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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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오늘서울 날씨는 흐림과 맑음을 오가는 봄 특유의 변덕 속에서도 야외 활동하기 좋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 기온은 14.1도로, 낮 최고기온은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습도는 66%, 바람은 초속 2.6m로 체감상 쾌적한 날씨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이런 날에는 먼지가 적은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즐길 수 있는 서울 빵집 여행이 안성맞춤이다.

서울 곳곳엔 개성 있는 베이커리들이 밀집해 있어 당일 도보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성수동의 인더스트리얼 감성 베이커리부터, 망원동의 감성 디저트 카페, 연남동의 크루아상 전문점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망원시장 인근은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클래식 단팥빵부터 고급 천연발효종 바게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일몰 시간은 오후 6시 48분으로, 오후 늦게까지도 따뜻한 햇살 아래 서울의 빵 향을 즐길 수 있다.

미세먼지를 고려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고 들르고 맛보는 오늘 하루, 빵향기 가득한 서울 속 소소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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