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다양한 데이트 명소 많아 서울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가는 여행지다.
서울에서 기차나 자가용으로 1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춘천에서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추천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먼저,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춘천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소다. 옛 기차 선로를 따라 철길을 달리며 춘천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유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2인승 40,000원, 4인승 56,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한낮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즐기기 좋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공지천유원지를 추천한다. 강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공지천은 자전거 도로와 카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공지천 호수공원과 의암댐을 따라 걷다 보면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이상원미술관을 방문해보자. 감각적인 전시와 함께 미술관 건물 자체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춘천은 자연과 문화, 이색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데이트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에서 스릴을 느끼고, 공지천유원지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한 뒤, 이상원미술관에서 감성을 채우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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