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동남아의 몰디브, 검증된 유러피언의 휴양지, 그러나 가격은 착한 가성비 갑여행지를 찾는다면 필리핀 팔라완 코론은 어떨까.
코론(Coron)은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로, 깨끗한 바다, 숨막히는 석회암 절벽, 맑은 호수와 뛰어난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엘니도 바로 위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을 품은 코론섬은 에코투어리즘에 적합한 청정 네이처와 에메랄드빛 비치를 갖춘 준비된 신세계인 셈.
또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일본 군함이 바닷속에 남아 있어 세계적인 난파선 다이빙 명소,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로 손꼽히는 카양안 호수(Kayangan Lake), 담수와 바닷물이 섞여 있는 독특한 호수로,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인 ‘바라쿠다 호수Barracuda Lake)’ 등 어디가나 한적하고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유러피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이기 하다.
특히 코론이 매력적인 것은 동남아의 몰디브 같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적 부담은 적다는 것.
휴양섬 및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 찾아왔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에 딱 맞는 곳.
가격부담은 덜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새로운 여행 지발굴을 위해 투어민이 코론 사전 답사에 나섰다. 지난 17일(월) 출발, 22일(토) 귀국 일정으로 마닐라-코론, 또 코론-마닐라를 답사했다.
휴양섬 코론 상품개발, 구성을 위해 투어민 본사 민경세 대표를 비롯해서 전국지사 대표(대구지사 송기원 대표, 부산지사 이호진 대표, 광주지사 손동완 대표, 제주지사 강효원 지점장, 부산지사 우경미 과장 등)들과 함께 코론은 방문, 구석구석 코론을 돌아봤다.
민 대표는 “생애 단한번 해외신혼여행을, 혹은 연인 및 가족단위 여행목적지로 유명 휴양지를 두드리려하면 대부분 고비용에 한번쯤 망설이거나 울며겨자먹기로 다른 목적지를 뒤적거리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코론은 유명 고비용 부담 털고 불과 4시간 거리에 한적하고 평화로운 유러피언의 성지”라고 코론의 매력을 꼽았다.
우리나라 허니문시장 1위, 2위인 발리와 몰디브에 비해 비용 부담은 적어 가성비는 높은데다 거리도 아주 가까운 동남아에 있다는 것은 최고의 장점이다.
번잡하고 시끌시끌한 동남아와는 차원이 다른, 한국인은 찾아보기 어렵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가히 압도적인 수상 풀빌라를 갖춘 리조트가 불과 4시간 거리에 있다면 멀고도 먼 유명 휴양지를 굳이 찾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이번 사전투어 답사단은 예상외로 높은 경쟁력을 골고루 갖춘, 이른바 튼실한 인프라에 새삼 반했다고 입을 모았다. 코론 썬라이트 리조트 얘기다.
썬라이드 리조트는 코론타운에 리조트가, 또 배를 타고 30여분 들어가면 메인 리조트인 썬라이트에코투어리즘아일랜드 리조트가 있다. 이 곳의 수상 풀빌라는 맑고 청장한 비치위에 있는 수상 풀빌라다. 흡사 롱포지션 대표 휴양섬 몰디브의 섬하나에 리조트 하나 콘셉트를 이곳 코론 썬라이트 리조트의 수상풀빌라와 오버랩됐다고.
코론 섬하나에 썬라이트리조트 하나. 이게 정말 사실이었다.
코론다운타운에 들어서면 마치 십수년전 보라카이의 디몰에 운집(?)한 외국인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푸켓의 빠통비치의 축소판과도 같다.
실제 한식당 미소에는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삼겹살을 찾아왔고 바 안에는 오직 유러피언이나 중동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채롭게 다가온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는 “코론은 동남아지역에서 앞으로 또 나오기 쉽지않을 여러가지 수준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고가의 비용을 들이지않고 몰디브 등 인기 신혼여행지 못지않은 가성비 높은 휴양 및 허니문목적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청정한 에메랄드비치 위의 풀빌라나 호핑투어 등의 인프라가 훌륭한 코론 썬라이트 리조트 상품판매를 통해 인기 해외 신혼여행지를 가지못해 주저했던 수요층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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