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광주는 예술과 자연, 미식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광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부터 감성적인 카페 거리, 그리고 풍성한 남도 음식까지 다양한 여행 요소를 갖추고 있어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무등산 국립공원은 등산객뿐만 아니라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무등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시내 전경은 장관이며, 봄이 되면 싱그러운 녹음과 함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무등산 주변에는 광주호수생태원이 자리해 있어,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광주에서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추천한다. 광주의 대표적인 감성 카페 거리가 형성된 이곳은 고즈넉한 한옥과 서양식 건축물이 공존하며, 곳곳에 갤러리와 작은 공방들이 자리하고 있다. 양림동은 또한 광주 유명한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며,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광주는 또 광주 맛집 탐방이 빠질 수 없는 도시다. 남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광주 송정역시장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떡갈비, 광주 상추튀김, 육전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시장 곳곳에 자리한 광주 전통음식점들은 광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3월 19일~23일 광주의 날씨는 맑고 온화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15~22도까지 오르며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0~6도로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광주에서 한적한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광주 핫플을 둘러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기거나, 무등산과 광주호에서 자연을 만끽한 후, 광주의 맛집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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