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 따라 떠나는 양평 여행, 놓칠 수 없는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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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양평 두물머리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양평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맑은 공기와 한적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봄이 되면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양평의 대표적인 봄 여행지로는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사가 있다. 두물머리는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세미원은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가 피어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용문사를 추천한다. 천년 고찰인 이곳은 신록이 우거지는 봄철에 더욱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주(3월 17일~23일) 양평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최저기온 -5℃, 최고기온 7℃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따뜻해져 주말에는 19℃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만, 18일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야외 활동 시 참고하면 좋겠다.

따뜻한 봄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양평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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