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다 더 예쁘잖아?”…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서울근교 봄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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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를 느끼는 인천 여행지 3곳 추천

월미바다열차
인천 월미바다열차 / 사진=인천교통공사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수도권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인천이 딱이다.

푸른 바다와 만개한 꽃들, 그리고 도심 속 자연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인천에서 꼭 가봐야 할 봄 명소, 월미도, 계양꽃마루, 송도 센트럴파크를 소개한다.

월미도

인천 월미공원 벚꽃
인천 월미공원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미도는 인천을 대표하는 해안 명소로, 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월미공원에 오르면 인천항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월미테마파크에서는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월미문화의거리에서 오징어튀김과 어묵꼬치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계양꽃마루

인천 계양꽃마루 / 사진=공식홈페이지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밭을 찾는다면, 계양꽃마루가 정답이다. 4월이면 노란 유채꽃이 들판을 가득 채우고, 5월에는 붉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룬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스팟으로, 꽃길을 따라 걷거나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멀리 보이는 계양산과 어우러진 풍경은 봄철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손색이 없다.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센트럴파크 벚꽃
인천 센트럴파크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송도 센트럴파크는 봄날 나들이 코스로 완벽한 장소다. 공원 한가운데 흐르는 수로에서는 카약이나 전통 한옥 배를 타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곳곳에 핀 꽃과 나무들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다. 공원 주변에는 감각적인 카페와 맛집이 많아,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인천 센트럴파크
인천 센트럴파크 / 사진=인천시

인천은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가 가득한 곳이다. 바다를 보며 감성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월미도, 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계양꽃마루,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송도 센트럴파크가 제격이다. 이번 봄,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으로 떠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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