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추천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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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카자흐스탄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광활한 대초원과 웅장한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카자흐스탄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알마티는 다양한 관광 명소로 가득한 도시다.

알마티 시내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코크 토베’는 ‘푸른 언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알마티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산책로와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

도심 속 평온한 공간을 찾는다면 ’28인의 판필로프 가드맨 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러시아 정교회의 아름다운 건축물인 젠코프 성당이 위치해 있어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다.

알마티 외곽으로 나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차린 캐니언’은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며, 깊이 300미터에 달하는 협곡의 웅장함을 자랑한다. 또한 ‘콜사이 호수’는 맑은 물과 주변 산악 지형이 어우러져 트레킹과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

카자흐스탄을 여행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도 있다. 도로 상태가 고르지 않은 곳이 많아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야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행 시에도 차량이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호등과 차량 이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카자흐스탄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을 지닌 나라다. 광활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자 한다면 카자흐스탄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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