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내년 상반기 결혼식장 예약률이 벌써 90% 이상 찼다. 이 호텔은 2022년 10월에 문을 연 신상 호텔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들어선 아코르 그룹의 프리미엄 컬렉션 브랜드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결혼 자체가 하나의 종합예술이고 갤러리라는 이름처럼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이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호텔 2층 연회장 ‘나루 볼룸’에서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나루 볼름 연회장은 최대 3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높은 천장과 기다란 신랑·신부 행진 길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객 맞춤 꽃장식이 가능해 식장 내부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아트 오브 웨딩 위드 멜로디(Art of Wedding with Melody)’를 주제로 펼쳐졌다. 식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 5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 삼아 2024년 최신 유행 웨딩드레스 쇼를 감상하는 행사다.
웨딩 쇼에 앞서 연회장 입구 쪽에서 하프와 플루의 합주도 선보여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음악이 함께하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번 쇼에는 실제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신부 140명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쇼 전후로 웨딩 담당 지배인과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연회장 안을 흰색 생화로 가득 채워 청아한 분위기와 자연적인 꽃향기를 연출했다. 빛을 반사해 신부가 더 돋보일 수 있게 해주는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조성했다. 그밖에 특수 제작한 도금 철제 장식과 황금색 식기 등을 식장 무대와 하객석에 장식해 현대적인 느낌을 냈다.
호텔 곳곳에 있는 예술 작품은 결혼식의 격을 한층 높인다. 1층서는 바로크 양식 기둥을 재해석한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이, 20층에서는 대형 블라인드 설치작품인 양혜규 작가의 ‘창공해로(蒼空海路)’ 등이 손님들을 맞아준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웨딩 담당 지배인은 “신랑과 신부가 꿈꾸는 웨딩 현장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매년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새롭게 선보이며 심도 있는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만의 독보적인 웨딩 스타일링과 함께 한 팀, 한 팀의 예식이 예술 작품이 되는 맞춤형 웨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호텔은 마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마포대교 남단에 자리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 나루 엠 갤러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에게는 한강을 바라보며 오붓하게 휴식할 수 있는 객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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