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동 쌈밥맛집 푸짐하고 깔끔한 예향정 김포걸포점

2

며칠 전에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걸포동 쌈밥맛집을 찾았는데요.

바로 쌈 싸 먹는 두루치기와 찌개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예향정 김포걸포점이었습니다.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상가 2층에 위치해 있는 곳이며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게이트 2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향정 김포걸포점

경기도 김포시 걸포2로 83 상가 216~218호

주소 : 경기 김포시 걸포2로 83 상가 216~218호

영업시간 : 토, 일 12:00 – 21:30 / 20:30 라스트오더 / 화요일 휴무

월, 수~금 : 11:00 – 21:30 /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 14:3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341-3968

주차 : 3시간 무료

저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 집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카운터에는 전기밥솥이 많이 놓여 있었는데요.

주문을 하면 바로 밥을 지어 주기 때문에 늘 따끈하고

갓한 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다양한 쌈 채소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쌈 리필바가 있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떤 쌈 채소가 있나 봤더니 꽃상추, 당귀, 로메인상추, 깻잎,

케일, 청경채, 적근대, 적겨자, 뉴그린, 치커리, 쌈배추, 곱슬겨자까지

다채로웠습니다.

바로 메뉴판을 보았고 걸포동 쌈밥맛집에서 2인 세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직화 두루치기와 청국장을 선택해서 가격이 28,000원이었고요.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에요.(미성년자 제외)

참고로 찌개는 청국장과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 가능합니다.

잠시 뒤에 기본 찬들이 나왔는데요.

우선 약간 묽은 크리미 소스에 잠긴 콘 샐러드는

톡톡 터지는 식감이라 가볍게 먹을 수 있었고요.

콩나물 무침은 살짝 매콤하게 무쳐져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양파 장아찌도 있었는데

고추와 함께 장아찌를 담근 것이라서

포인트가 되는 맛을 보여주었고요.

김치는 김치였습니다.

쌈 채소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어서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담아 왔고요. 고추와 마늘, 쌈장도 있어서

쌈 싸 먹기 최적화 되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잠시 뒤에 먼저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테이블 위에서 바로 끓여 먹는 스타일로

푸짐한 양을 자랑했는데요.

그와 함께 두루치기 2인분이 나왔습니다.

직화 두루치기라서 은은한 불향이 나는 것이

꽤 매력적이었네요.

그리고 갓 지은 전기압력밥솥 밥도 빠르게 준비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쾌속으로 밥을 지어서 그런지 10분 정도 만에 나온 것 같은데

그럼에도 밥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고슬고슬해서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걸포동 쌈밥맛집의 한상 차림이 차려졌는데요.

2인이서 먹기 꽤 많은 양이라서 무엇을 먼저 먹나

살짝 고민을 하였어요.

먼저 한소끔 끓는 청국장을 맛보았는데

두부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고, 팽이버섯에 느타리버섯 등

다채롭게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두루치기를 먹어 보았고요.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잡내 하나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보여주었어요.

상추 위에 마늘과 쌈장, 양파를 올려서

한쌈 먹어 보니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을 보여주었고요.

이번에는 알배추와 함께 먹어 보았는데

아삭함이 더해져서 경쾌한 느낌으로 한쌈 한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과 두루치기, 쌈 채소를 잘라 넣은 뒤에

슥슥 비벼서 먹으니 즉석 비빔밥이 되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음식의 맛도 좋아서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걸포동 쌈밥맛집이었네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