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북대학교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명문 대학으로, 캠퍼스와 그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경북대 내부와 인근 지역에는 방문해볼 만한 장소들이 많다.
먼저, 캠퍼스 내 백양로는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로 유명하다. 대략 220m 길이의 길은 드라마 ‘사랑비’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플라타너스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경북대 제1과학관과 농구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이다.
또한, 캠퍼스 내 경북대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재와 전시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주변 매화동산과 분수대, 시인의 길 등은 봄철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경북대 주변으로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학가 특유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음식점들이 많다.
대구를 방문한다면 경북대 일대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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