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이탈리아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다양한 도시와 명소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수도 로마는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로, ‘콜로세움’과 ‘판테온’, ‘트레비 분수’ 등 역사적인 유적지가 밀집해 있다.
특히, 콜로세움은 약 2,000년 전 건축된 원형 경기장으로, 로마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트레비 분수에서는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로 불리며, 운하를 따라 곤돌라를 타고 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산 마르코 대성당’과 ‘리알토 다리’ 등 독특한 건축물과 풍경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피렌체 대성당(두오모)’과 ‘우피치 미술관’ 등 예술과 건축의 걸작들이 모여 있다. 특히, 두오모의 웅장한 돔은 피렌체의 상징으로, 도시 어디에서나 그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남부의 아말피 해안은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포지타노’와 ‘아말피’ 등의 마을은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며,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또한,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진 고대 도시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로 보존되어 있다.
이탈리아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도시와 명소가 가득하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어, 여행 계획 시 방문하고자 하는 도시의 특징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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