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역사와 미식이 함께하는 필수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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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리아-김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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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특색 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안동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와 맛집을 추천한다.

먼저,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마을로, 조선 시대의 건축 양식과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을 거닐며 고택과 정자를 감상하고, 하회탈춤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는 안동호에 위치한 국내 최장 목책교로,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다리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낙동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겨보자.

병산서원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선비들의 학문과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풍경은 일품이다.

안동을 방문했다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간고등어는 안동의 대표 음식으로, 일직식당(경북 안동시 경동로 676)에서 정성스럽게 구워낸 간고등어 정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헛제사밥은 제사 음식을 재현한 비빔밥으로, 까치구멍집(경북 안동시 석주로 203)에서 전통의 맛을 느껴보자. 안동찜닭은 닭고기와 각종 채소를 간장 양념으로 졸인 요리로, 안동찜닭골목에 위치한 원조안동찜닭(경북 안동시 번영1길 47)에서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안동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어우러진 도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위의 명소와 맛집을 참고하여 알찬 안동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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